넷플릭스의 이용료는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니다. (물론 4인씩 결제를 해서 더치페이를 하지만! ㅎㅎ) 어쨌든 넷플릭스에 돈을 내고 이용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봐야할 갓띵작 3편을 추천한다. 아마 너무나 유명한 작품들이라 오래된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이미 다 보았을 수도 있다.
1. 기묘한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가장 처음 본 작품인데, 아직까지도 이 작품을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 현재 시즌 3까지 나와있으며, 올해 시즌 4가 개봉 예정이다. (원래는 작년에 개봉 예정이었는데 아마 코로나 탓에 연기된 듯하다.) 시즌이 새로 나올 때마다 새로 정주행하는 작품!! 봐도봐도 재미있다. 물론 올해도 시즌 4를 기다리며 정주행할 예정이다.
제발 조금만 더 천천히 자라줘 얘들아.. 꼬맹이들이 나오는 드라마인데 시즌이 지날수록 아이들이 폭풍성장한다. 마치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를 볼 때마다 나혼자 어색한 그런 기분이랄까
2. 킹덤

시그널의 작가 김은희님의 또다른 명작!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K-좀비(ㅋㅋ)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명작이다. 킹덤에 이어 스위트홈 등 한국식 좀비물 또는 괴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또다른 K의 유행에 큰 몫을 하고 있지 않나 싶다. 스위트홈도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킹덤이 좀더 재미있다에 한 표!
스위트홈의 괴물들은 아무리 봐도 징그러운데.. 킹덤의 코리안 좀비들은 보다보면 적응된다. 가끔 귀엽기도 하다. ㅋㅋㅋ 뛰는 모습, 물 무서워하는 모습 너무 웃겨
3. 종이의 집

넷플릭스에서 처음으로 접해본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이 무슨 의미일까 했는데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모여 스페인 은행을 터는 내용이다.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교수의 설계가 정말 탄탄해서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교수를 제외하고는 모두들 한 성격하는 사람들이라 보다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답답할 때도 있지만 결국 한 명 한 명 정들게 되고 만다.
전체적으로 무겁고 심각한 분위기인데 그 와중에 스페인어가 주는 위압감도 있다. 알 수 없는 말을 굉장히 빠르게 말하니 뭔가 더 무섭고 심각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 시즌 4까지 나와있으며, 올해 4월 시즌 5가 개봉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종이의 집은 시즌 5를 끝으로 완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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