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추리소설 추천: 죽이기 시리즈 나는 추리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잔잔한 책을 보면 잠이 와서... 추리소설이 뭐가 잔잔해! 할 수 있지만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서술되는 전반부부터 견디지를 못하니 진도도 거의 못뺀다 ㅋㅋㅋ 그래서 바로 사건 터지는 것으로 시작하는 추리소설은 그나마 좀 읽는 편인데.. 그런 책들이 거의 없다. 그덕에 추리 소설은 나랑 잘 안맞는구나, 라고 그저 생각만 하던 중에 엄청나게 몰입하게된 소설들이 있어 포스팅을 올리기로 했다. 바로 일본 고바야시 야스미 작가의 '죽이기 시리즈'다. 1권이 앨리스 죽이기, 2권이 클라라 죽이기, 3권이 도로시 죽이기다. 세 책 모두 유명한 동화들을 모티프로 한 소설이다. 앨리스 죽이기는 , 클라라 죽이기는 , 도로시 죽이기는 가 배경이다. 대중들.. 하모니/아이 캔 스피크/7번방의 선물: 울고 싶은 날에도 넷플릭스는 만능이다 오늘 추천할 영화는 왠지 모르게 울고 싶은 날, 눈물 줄줄 흘리고 싶을 때 추천하는 영화다. 엄청난 하이텐션에서도 이 영화를 틀고나면 끝날 때쯤엔 펑펑 울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1. 하모니 (2009, 115분) 쓰고보니 새삼 참 오래된 영화.. 일단 여성 수감자들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선하기도 하고, (그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신선한 거였다) 내용적으로도 각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합창단을 꾸리며 벌어지는 일들, 공연하는 순간의 일들까지도 모든 내용이 슬픔과 감동으로 알차다. 2. 7번방의 선물 (2013, 127분) 아주 웃다가 울다가 난리나는 영화 이때 갈소원 배우 정말 어리고 귀엽고 난리났는데 최근 근황 보니 정말 폭풍성장 했더라... 몰라보겠어 아주!! 여튼 뭐... 넷플릭스: 고든램지의 살떨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헬스키친 (헬's 키친) 한창 고든램지의 스테이크 굽는 방법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나도 그 방법을 열심히 따라서 스테이크를 구워보곤 했는데 아마 그때 스테이크 하면서 나오는 기름을 고기에 다시 끼얹는 방식을 고든램지 스테이크 영상에서 배웠던 것 같다. 하지만 유명한 요리사라는 정도만 알 뿐.. 정확히 어떤 사람인지는 몰랐음!! 그리고 고든램지 스테이크가 유행할 때 다른 여러 유명한 쉐프들의 스테이크 굽기도 유행했어서! 그냥 유명한 요리사들 중 하나로만 알고 있었다. 그 후 고든램지는 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는데! 냉부 애청자로서 고든램지 쉐프가 나온 걸 보고 아니 그렇게 유명한 외국인 쉐프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닌가보군 ㅋ 했던 기억이 ㅎㅎㅎ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넷플릭스에서..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의 짧은 국내소설 3편 추천 보통 책은 비문학을 주로 읽지만, 가끔 소설이 땡기는 때도 있다. 특히 최근이 그랬다. 오늘은 최근에 읽은 소설책 3편을 추천하려고 한다. 모두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완독한 길지 않은 분량의 책들이다. 1. 시트콤 (배준, 2018)Yes24 북클럽에서 읽은 도서 은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새소설 시리즈 중 하나다. 새소설 시리즈 중 5권 정도의 책을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시트콤이 가장 재미있었다.서로 다른 단편 소설로 엮여있는 줄 알았는데, 읽다보면 결국 다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스토리 자체도 나름 흥미진진하고 그렇게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구성을 짠게 신기했다. 2. 스노볼 (박소영, 2020)창비에서 나온 영어덜트 소설이다. 가벼운 내용인 듯 하면서도 끝까지 읽고나면 작가가 전하려는 의도가 분.. 넷플릭스 추천/비추천 모음: 최신 개봉작 4편 간단 리뷰 간만에 쓰는 넷플릭스 추천/비추천 리뷰 각 2편씩, 총 4편을 소개한다. 나는 나쁜 소식보다 좋은 소식을 먼저 듣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추천 리뷰부터 해야겠다. 추천 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3: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워낙 유명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 하나인 의 완결편이 개봉했다. 이로써 라라 진의 고등학교 생활이 끝난다. 의 1편은 다소 엉뚱한 시작인 것 같았지만, 각 편마다 연애를 하며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그려진다. 내사모남3에서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라라 진과 피터의 고민을 그린다. 누구나 연애를 하다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이 그려보고 싶은 미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더불어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이 나의 미래에도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는 모습.. 넷플릭스 입문자에게 추천, 이건 꼭 봐야해! 넷플릭스 명작 3편 추천 넷플릭스의 이용료는 결코 저렴한 편이 아니다. (물론 4인씩 결제를 해서 더치페이를 하지만! ㅎㅎ) 어쨌든 넷플릭스에 돈을 내고 이용하는 유저라면! 반드시 봐야할 갓띵작 3편을 추천한다. 아마 너무나 유명한 작품들이라 오래된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이미 다 보았을 수도 있다. 1. 기묘한 이야기 넷플릭스에서 가장 처음 본 작품인데, 아직까지도 이 작품을 뛰어넘는 작품이 없다. 현재 시즌 3까지 나와있으며, 올해 시즌 4가 개봉 예정이다. (원래는 작년에 개봉 예정이었는데 아마 코로나 탓에 연기된 듯하다.) 시즌이 새로 나올 때마다 새로 정주행하는 작품!! 봐도봐도 재미있다. 물론 올해도 시즌 4를 기다리며 정주행할 예정이다. 제발 조금만 더 천천히 자라줘 얘들아.. 꼬맹이들이 나오는 드라마인데 시즌이 지날수.. 넷플릭스 시간여행 영화•드라마 추천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은 나올 때마다 '또? 뻔해!'라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끝까지 몰입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다. 남들 다 펜트하우스 볼 때 혼자 카이로스 본 사람 나야나... 카이로스 굉장히 흡입력 있고 재미있는 드라마였는데 동시간대 펜트하우스에 밀려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아쉽..) 넷플릭스로는 제공되지 않아 오늘의 추천 목록에는 들어가지 않을 예정이지만 웨이브 등으로 다시보기 가능하니 시간 여행 주제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드라마 도 추천한다. 1. 어바웃 타임 (2013, 123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남자의 사랑 이야기다. 남자는 신이 나서 시간을 돌리곤 하는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하나둘 나타나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시간을 되돌려 다시 살 수 있.. 입맛 돋우는 음식과 함께, 넷플릭스 힐링영화 3편 추천 넷플릭스에는 고어물이 정말 많다. 오리지널로 제작되는 작품들 역시 판타지, 고어, 스릴 등의 분류에 속하는 작품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그런 류의 작품들이 좀더 흡입력 강하고 눈을 뗄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고어물의 늪에서 헤엄치다보면 힐링물이 종종 생각난다. 하지만 볼만한 작품이 별로 없어서 늘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근 일본 영화 및 만화영화들이 넷플릭스에 많이 들어오면서 힐링물의 비중을 늘리려는 넷플릭스의 의도일까 혼자 생각해본 적이 있다. 여튼 오늘은 평화롭고 잔잔하게 힐링되는 영화들을 보고 싶을 때 추천하는 영화 3편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일본 영화 한 편, 한국 영화 한 편, 미국 영화 한 편이다. 1. 카모메 식당 (2006, 1시간 41분) 나온지 무려 15년이나 지난.. 자기계발서 추천: 습관을 바꾸고 싶을 때, 일상을 개선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 3권 한참 바쁘게 살다보면 쉬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또 쉬기만 하다보면 바쁘게 지내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한다. 바쁘게 지내고 싶은데 내가 너무 게으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 일상을 좀더 부지런하게 살고 자극을 얻고 싶을 때 읽을만한 책 3권을 추천하려고 한다. 1. 모닝 루틴 쉽게 말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는 내용의 책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일찍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사실 일어나는 방법보다 더 와닿았던 내용들은 여러 유명 인사들의 모닝 루틴이었다. 디즈니 최고경영자인 로버트 아이거는 매일 오전 4시 15분에 일어난다고 한다. 애플 최고경영자인 팀 쿡은 오전 3시 45분에 일어난다고 한다. 오전이라고 말하기가 어색할 정도로 이른 시간들이다. 팀 쿡은.. 류이호 주연 넷플릭스 작품 모음 (류이호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 모여!)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를 통해 알게 된 대만 배우가 있다. 1986년 8월 12일생, 한국 나이로는 올해 36세인 류이호 배우다. 투게더는 한국의 스타인 이승기, 대만의 스타인 류이호가 만나 해외 각지에 있는 팬들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첫 만남에서는 당연히 어색하지만 묘하게 닮은 두 배우는 금방 친해지기도 하고 게임을 통해 협동하거나 경쟁하면서 우정을 다져나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보면 예능 고수인 이승기와 예능 초보인 류이호가 굉장히 대조된다. 그래서 류이호가 이승기에게 자주 속기도 하고, 반대로 자기도 속여보려고 시도를 하지만 또 뒤통수를 당하는! 그런 귀여운 매력들이 돋보인다. 매번 "아! 승기쒸!"하며 이승기를 쫓아다니는 모습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투게더 이후.. 이전 1 2 다음